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 제가 다니는 회사 복지에 관해 언급하고자 해요. 제가 다니는 회사 기준이니 각 지방공기업마다 다르다는 것 참고해서 봐주시길 바랄게요~

 

우선 제가 다니는 회사에 복지(+복무규정)로 크게 3가지를 뽑을 수 있는데요.

1) 복지포인트

2) 연 2회 숙박비 제공(2회 포함해서 연 최대 20만 원) / 교육비 지원

3) 유연근무제 운영

 

사실 이외에도 생일날 상품권 3만 원 제공, 2-3달에 한번 책 제공 등 다양하게 많이 실시하고 있는데 저는 이 회사 다니면서 제 생일날 상품권은 받아본 적도 없고, 2-3달에 1번 책 제공도 작년에 3-4번 정도 한 게 다라서 지금까지 꾸준히 하고 있는 거 위주로 뽑아봤어요~ 

 

그럼 각 복지(+복무규정)에 대해 설명할게요.

 

1) 복지포인트

복지포인트는 공직자들은 다 받는 복지 혜택 중 하나로 금액만 상이하게 발급되는데요. 이 복지 포인트는 기업과 계약을 맺은 복지몰에서 사용 가능하며, 복지몰과 연관된 복지카드가 있어야 돼요~ 다른 무엇보다 가장 좋은 점은 복지카드로 외부에서 결제해도 복지몰에서 처리 가능하다는 점이에요. 그래서 연봉 외에 연에 쓸 수 있는 금액이 복지포인트가 추가되는 느낌인데요. 다만, 연단 위로 나오기 때문에 퇴사 시에 복지포인트를 다 쓰셨다면, 나오는 시점부터 연말까지 계산하여 일부 금액만큼 환원을 해야 한답니다~

 

2) 연 2회 숙박비 제공 / 교육비 지원

제가 다니는 지방공기업은 휴가를 장려하기 위한 정책으로 연 2회 숙박비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다만, 연 2회 숙박비 제공 금액은 총 20만 원이에요. 20만원 이내에서 2회 정도 온누리 상품권이나 지역 상품권으로 제공 가능해서 저 같은 경우는 1회 제공 요청 시 10만 원씩 요청 신청서를 제출하고 있답니다. 

제가 다니는 공사의 경우 교육을 장려하고 지원을 해주고 있는데요. 본인 업무와 관련이 있는 수업, 강의의 경우, 100%를 관련이 없다면 최대 80%를 지원 해주고 있어요. 이 지원에 대한 전제조건은 제가 듣는 강의나 수업의 100% 이수를 하고 이수증 및 결재 영수증을 제출해야 해요~

 

3) 유연근무제 운영

제가 공기업 다니면서 가장 좋은 제도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유연근무제'라는 제도입니다. 저는 무엇보다도 제 삶의 질과 일의 적절한 균형(워라밸)을 가장 선호하는 사람으로서, 이 제도를 만든 사람에게 너무 고맙더라고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아침형 인간이기 때문에 아침에 나가서 일을 할 때 집중도가 가장 높은데요~ 그래서, 저는 유연근무 가능한 시간 범위이면서 제가 일어날 수 있는 시간에 유연근무 및 날짜를 신청해서 다니고 있어요~ 무엇보다도 일찍 퇴근하니까 차도 덜 막히고, 오후에 1-2시간 여유 시간이 생기니까 행복하더라고요~ 여러분도 공직에 들어가셔서 복무규정에 유연근무제가 있다면 적극 활용해보시길 바라요~

 

아참 복무규정하니 추가로 드리는 말씀인데요.

공직은 모든 사람이 아시겠지만, 깔끔한 복장을 많이 선호하고 회사에서도 그렇게 입으라고 말해요. 그게 기업에 따라서 다른데 어떤 기업은 청바지를 금요일만 입게 하는 곳도 있고 어떤 기업은 무조건 기지 바지, 슬랙스 등 정장 타입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어요. 제가 다니는 회사는 작기도 작고 조금 자유로워서 덜 그러는 편이기는 하지만, 그때그때 상황에 맞추어 옷을 입으시면 될 거 같아요~ 

 

제가 회사 규정에 어긋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작성해 보았는데요. 

지방공기업에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질문사항이 있으시다면 댓글 달아주세요~ 

회사 발설 기밀사항만 아니면 성심성의껏 답해드릴게요~ 그럼 우리 나중에 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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