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차 필기가 합격되고 나면, 3-4차 면접이 걱정인데요.
요즘은 1대다 면접뿐만 아니라 토론, 영어, AI 면접 등 다양한 면접을 실시하고 있어서 자신을 어떻게 드러내야 하는지 막막하실 분들이 많을 거로 생각돼요~
저도 현재 지방공기업 붙기전 국가공기업의 면접 중 토론 면접, 영어 테스트 등 다양한 것을 해보았는데요.
저는 처음에 필기 붙었을 때에는 이것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더라고요. 그렇게 어영부영 시간만 지나다 면접장으로 들어가 면접을 망치고는 했습니다.
아마, 여러분도 처음이시라면, 그리고 면접스터디를 하시는 분이 아니라면, 저처럼 멘붕만 오다가 면접장에 가실 거 같아서 제가 후보 1번, 최종 합격한 경험의 노하우를 몇 자 기재해보자 해요.
저의 면접 방식을 간단히 언급하면 다음과 같아요.
- 토론 면접 : 한 주제에 관하여 2가지 이상의 관점 키우기
- 영어 테스트가 포함된 면접 : 그때그때 영어 테스트 스타일에 맞추어 약 1~2주 준비하기
- PT 면접 : 최신 IT 뉴스 혹은 이슈 관련 글을 매일 한개씩 읽고 PPT 10장 이내 만들어서 발표 연습하기(단, 시간 측정 필수)
- 1 대 다 면접/다 대 다 면접 : 친한 친구, 가족, 형제에게 제가 만든 질문지 리스트 및 제 질문에서 더 궁금한 사항을 그때그때 묻도록 요청하여 연습하기(단, 녹음 필수)
1. 토론면접
제가 면접 준비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면접 준비가 토론면접이었어요.
대다수의 토론면접은 토론 면접장에서 토론할 내용과 주제가 주어지기 때문에, 제가 미리 정보를 알아볼 시간이 없어요. 결론적으로 같은 선상이라는 거죠. 그분이 몇 개월간 토론을 준비하던 사람이 아니라면 말이에요.
그럼 제가 이곳에 가기 전에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에 관해 언급하기 전에 토론 정의에 관해 먼저 이야기해볼게요.
토론이란, 토론(討論, debate)은 의사결정 집단에서 어떠한 관심 주제에 대하여 의견이 다른 상대방과 번갈아가며 공평하게 의사소통하도록 구조화된 사건 -위키백과사전-
즉, 어떤 문제에 대하여 다수의 사람이 각각 의견을 말하며 논하는 것을 토론이라고 합니다.
저는 어렸을 때 토론은 상대의 의견을 누르고 내 의견이 옳음을 증명하는 것을 토론이라고 알고 있었습니다만, 공기업에서 토론이란 토의에 가까워요. 상대의 의견을 듣지 않고 본인의 의견만을 주장하면 오히려 마이너스 점수를 받게 되는 면접방식이죠. 그래서 공기업에서 토론이란 저와 반대되는 상대의 의견을 모두 다 수용할 수는 없지만, 일부 수용하되 그 장점과 자신의 의견의 장점을 접목시켜 이 토론을 이끌어가야 한다는 점이죠.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한 주제를 받으면 그 주제에 관해서 장점 및 단점 혹은 적어도 다양한 면을 2가지 인식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실 저도 그리 똑똑한 머리는 아니어서 하나의 주제를 받으면 한쪽 측면이 먼저 보이고 그 측면에 꽂히면 헤어 나오기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이 두 가지 시야를 확보하는 방법으로 저는 신문을 추천해요.
특히, 같은 날 신문 1면, 사설 내용에 관련하여 조선일보와 한겨레 신문을 같이 보세요.
저처럼 면접을 위해 신문을 처음 읽으시는 분이라면, 그 신문의 요점만 파악하고 그 신문을 해석하는 관점에 대해 분석만 하세요. 그리고 처음부터 끝까지 볼 필요 없습니다. 다른 거는 다 필요 없어서 이 신문의 1면과 사설 내용 그 내용만 기입을 하시면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을 거예요~
제가 토론면접에 관련해서 적다 보니 글이 길어졌네요.
글이 길어지면, 읽기가 힘들더라고요. 다음 글에서 나머지 면접 준비 방법에 대해 설명하도록 할게요~
다들, 다음 글 때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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